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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우리가 꿈꾸는 새로운 지도자
112.☆.162. 102
작성자 : 대전광역자활센터
작성일자 : 2016-12-21 11:46:40 조회 :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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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 우송대 겸임교수
 
지난 12월 초 대전사회복지사협회에서는 한마음의 날을 맞이하여 “가족, 사랑, 사회”라는 주제로 '작은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전아트시네마에서 3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영화는 전문가 추천에 의해 최근 개봉했던 '무현, 두 도시이야기' '할머니의 먼집', '찡찡 막막' 등 한국의 정치사회적 갈등과 통합을 다룬 다큐와 다문화 가족, 90세 할머니의 자살과 손녀의 따뜻한 실화를 영화를 통해 큰 감동을 준 영화였다. 그속에서 나는 우리시대에 잠시 잊혀졌던 사람, 바보 무현을 새롭게 만났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에서 무현이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다니며 하던 말이 떠오른다.

“지식인들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현실인식은 시대변화를 위한 도전정신과 용기를 통해 빈부격차나 상대적 차별없이 누구나 인간답게 살아 갈 수 있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수 있다.”

좋은 뜻을 갖고 모인 동지들이 망망대해를 향해 나가면서 어떤 누군가는 선장이 되어야 하고, 누군가는 옆에 노를 저어서 먼 길을 떠나게 된다. 어디로 가야 할 지 모르는 막막한 상황에서 앞에 서고 싶지 않지만 누군가는 키를 잡아야 하는데, 각자 자기 주장만을 내세우며 서로를 헐뜯고 싸움을 하는 것이 정치현실이고 세상살이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새로운 변화를 위해서 묵묵히 운명처럼 그 길을 걷게 되고, 보이지 않는 대중은 그 도전과 용기에 꿈과 희망을 갖게 된다.

세상 누구든지 빠르고 편안한 출세의 길을 걷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누군가의 역사의식과 사회변화를 위한 노력은 시대정신과 함께 행동하는 양심이 되고, 간절한 소망으로 이어져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이들과 만나면서 현실이 된다. 역사적으로 시민혁명은 성숙한 시민의식과 투명하고 올바른 정치를 통해서 모두가 행복하고 공정한 사회를 향하여 점진적으로 나아가고 있다.

금방 세상이 뒤바뀔거라는 생각보다는, 그를 믿고 희망이 되어 주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어 무현은 인간다운 세상을 꿈꾸었고, 그가 돌아간 세상에도 또 다른 무현들이 나타나 보다 나은 세상을 위해 꿈을 꾸고 있다. 자신에 대해서 엄격하면서도 인류에 대한 사랑과 정의, 평화를 추구할 수 있는 지도자가 필요하다.

종교와 이념, 인종과 국경을 초월하여 인도주의를 바탕으로 모두의 인권이 실현되는 성숙한 사회, 마을경제를 통해 동네 상권이 살아나고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 경제가 실현되는 사회, 나눔과 배려를 통해 다수의 행복과 소수자의 권리가 함께 보장되는 사회, 다문화사회를 지향하며 공존의 그늘을 드리울 수 있는 그런 사람. 헌법과 국제규약을 준수하고, 국내외 정세변화 대응과 국가경영관리를 통하여 분배적 정의와 시장경제와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사람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청지기같은 새로운 지도자를 새해에는 소망해 본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 우송대 겸임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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