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사업 활성화 위해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2017년 대전자활한마당이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전자활한마당은 (사)대전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광역센터와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들의 격려 인사 후 우수 자활주민에 대한 시상과 Classic indie band인 '이지라디오밴드'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날 대전자활한마당은 가을의 향연을 통해 자활근로자들의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전지역 5개구 지역자활센터는 20여개의 자활기업과 48개의 자활사업단, 사회서비스 돌봄 사업을 통해 1200여 저소득주민의 자활,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고철영 사단법인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장은 "오늘 대전자활한마당에 참여해주신 근로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자활기업이 더욱 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오늘 대전자활한마당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보와 지역의 사회복지 안정망 구축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