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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일보) [휴먼스토리]대전지역자활센터
112.☆.162. 102
작성자 : 대전광역자활센터
작성일자 : 2017-10-19 13:46:11 조회 : 302
 
 
[휴먼스토리]대전지역자활센터
저소득 주민들이 자활을 꿈꾸는 곳 일자리 제공과 복지서비스가 한 곳에
 
 
저소득 주민들이 자활을 꿈꾸는 곳, 일자리 제공과 복지서비스가 한 곳에서 이뤄지는 곳. 바로 사단법인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 이야기다.

대전지역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과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응원하는 자활한마당행사가 지난 9월 27일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에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 고철영 회장과 대전광역자활센터 이현수 센터장을 만나 일을 통한 복지가 실현되는 지역 자활센터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지역자활센터에 대해 소개해주신다면.

▲일을 통한 복지가 실현되는 곳이 바로 지역자활센터이다.



2017년 대전자활한마당 시장상 수상자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일을 하면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기술훈련과 전문교육 등 자립에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곳이다.

지역자활센터의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민들은 자활 준비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적성에 맞는 업종이나 일을 찾기 위한 상담과 사례관리 서비스도 받게 된다. 계획에 따라 자격증이 필요하면 전문 교육 지원도 받을 수 있다.



2017년 대전자활한마당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에는 자활근로사업단과 많은 자활기업들이 있다.

자활근로사업단은 자립하기 위한 전 단계로, 일을 배우고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일터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외식사업단, 청소를 전문으로 하는 청소사업단, 생활소품을 제작하는 공방사업단 등 다양한 사업단이 있다. 주민들은 이곳에서 일하면서 발생한 수익금을 차곡차곡 모아 자활기업 창업 때 활용하고 있다.



도안 1단지 홍보행사
사업단에서 경험을 쌓고 창업할 수 있는 조건이 되면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자활기업은 혼자서 창업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일해 온 동료들과 공동으로 창업하는 것이 원칙이다. 공동으로 경영하고 공동으로 책임지는 협동조합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는 자활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3년~5년간 관리하고 지원한다.



도안 4단지 홍보행사
-대전지역 5개 자활센터와 광역자활센터를 소개해주신다면.

▲대전에는 5개의 지역자활센터와 1개의 광역자활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지역자활센터는 각 구 별로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광역자활센터는 5개 지역자활센터의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광역 단위 사업 지원을 한다.

동구 인동에 위치한 대전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철영)는 입주청소 전문 '미라클', 과일청 전문 '맘스 스토리', '치밥치킨', '꽃내음공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인희)는 청소 전문 '깨끗한세상', 수공예 전문 '착한공방', 수제간식 '착한누룽지', 수제마카롱 전문 '착한마카롱', '치밥치킨' 등을 운영중이다.

서구 용문동에 위치한 대전서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선경)는 장애인 이동 보장구 전문 '행복전동휠체어', 카쉐어링 세차전문 '푸르미세차', 다육과 꽃이 있는 '그린나래', 국수전문점 '좋은날엔국수' 등이 있다.

유성구 장대동에 위치한 대전유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우하영)는 카페 '민들레홀씨', 인테리어 소품 전문 '단미공방', 우리밀로 만든 '우리밀건강빵', 환경개선을 위한 '조은환경'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대덕구 대화동에 위치한 대전대덕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혜신)는 학교청소 전문 '깨끗한세상', 건강한 수제 간식 '또또쿠키', 희망카페, 고소한 간식 '꼬솜누룽지'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는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 활성화를 위해 경영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전문교육지원, 사업개발과 보급 등 지원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광역자활센터는 이외에 다양한 자원을 발굴해 연계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재미나 매대 및 장비지원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는 지난달 대전지역자활한마당 행사를 성대하게 개최한 것으로 안다.

▲자활센터의 든든한 울타리가 바로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이다.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는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안 활동과 종사자 처우 개선 활동을 비롯해 자활사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는 비영리단체이다. 대전지역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주민들과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응원하는 자활한마당행사가 지난 9월 27일 대전평송청소년문화센터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이 참석해 많은 격려와 지지를 보내주었다.

-자활기업들이 대전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해야 된다는 의견이 많다.

▲자활기업들은 대전만의 상징적인 브랜드로 자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재미나
'신나go! 즐겁go! 유쾌한' 체험학습프로그램 '재미나'는 어린이집과 학교,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문의 042-257-1979)

육전의 고소한 맛이 일품인 '좋은날엔 국수'는 대전외식공동브랜드이다. 좋은 재료와 정성이 가득한 육전과 잔치국수, 비빔국수, 황태국밥을 제공한다. (가오점 042-273-8893, 용문점 042-526-1255)
좋은날엔국수
▲'자활사업의 꽃' 이라 불리는 대전 자활기업들을 소개해주신다면.



참여주민 전문교육
외식업체는 좋은날엔국수 (국수전문점), 유성맛집 민들레집뜰 (한식전문점), 행복한밥상(도시락, 출장뷔페) 등이 있다.

인테리어(리모델링) 사업체는 파랑새건축, 마루인테리어, 행복이가득한집, 다온인테리어 등이 있다.

청소/소독/방역업체는 오렌지크린, 크린데이, 크린연합협동조합 등이 있다.

정부양곡배송사업체로는 대전동구나르미, 나우리물류센터, 행복물류산업협동조합 등이 있다.

돌봄사업(요양보호사 파견) 업체는 돌보미, 애린, 조은사람들, 사랑나눔간병, 약손간병 등이 있다.

특수교육실무원사업(장애학생 학습지원) 업체로는 맘사랑교실과 민들레교실협동조합 등이 있다.

자전거 수리·판매 업체는 행복자전거협동조합이 있다.

문화·예술공연 사업체는 극단 아낌없이주는나무가 있다.

대담, 정리 한성일 제2사회부 부국장 hansung007@





<고철영 (사)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 회장 인터뷰>

고철영 회장 사진


- 대전지역 저소득 주민들이 생활의 고단함을 극복하고 자립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

▲사회적 지지와 공적 서비스 체계 강화가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경제적 어려움과 더불어 사회생활과 관계의 어려움을 함께 안고 있는 주민들에게 주위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그곳이 바로 지역자활센터이고 일하는 사업장이 될 수 있다.

공적 분야에서도 자활사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어야 한다. 참여주민의 급여 현실화와 생산품 판로 지원 등과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자활사업에 있어서 대전지역만의 특징과 장점은 무엇인가?

▲자활사업은 1996년 전국에서 5개 자활센터가 지정되어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대전은 동구지역자활센터가 시범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4개 지역자활센터가 지정돼 현재 5개 지역자활센터와 1개 광역자활센터가 함께 하고 있다. 대전은 1일 생활권이어서 센터 간 네트워크가 가장 활발한 지역이기도 하다. 또 교육과 과학의 도시이다 보니 다양한 자원연계가 가능한 장점이 있다.

전국의 지역자활센터는 매년 성과 평가를 받고 있는데 대전지역은 매년 여러 개 기관이 최우수기관과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아 왔다. 참여주민들과 실무자들이 서로 지지하며 열심히 땀 흘린 결과라고 생각한다.



- 협회장으로서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

▲자활사업의 핵심은 바로 사람이다.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처우 개선과 더불어 실무자들의 처우 개선도 시급한 문제다.

타 사회복지시설에 비해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인건비가 열악한 게 현실이다. 협회에서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안하고 관철시키고자 한다.

대담,정리 한성일 제2사회부 부국장 hansung007@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 센터장 인터뷰>



이현수 센터장 사진
-대전광역자활센터의 설립 배경과 역할 기능을 알기 쉽게 한마디로 설명해 주신다면?

▲2014년 6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대전광역자활센터는 자활현장의 고충 해소와 품질 인증, 경영지원, 생산품 판로개척 등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대전광역자활센터는 무엇보다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호된 일자리 확충과 자립, 자활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협력을 통해 자활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광역자활센터는 한마디로 말해서 자활현장과 고객을 이어주는 '플랫폼'이자 '징검다리'이다.



-대전지역자활센터협회와 대전광역자활센터와의 협력관계와 파트너십을 위한 구체적인 활동은 무엇인가?

▲대전광역자활센터는 우선적으로 자활사업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 인력 풀을 가동하고 있다.

자활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팀별로 정기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협회의 교육·정책·사업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네트워크사업 담당자들과 상시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현장지원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자활사업 활성화와 현장지원을 위해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무엇인가?

▲대전을 대표할 수 있는 체험학습사업단인 '재미나'와 외식브랜드인 '좋은날엔 국수'처럼 보다 새롭고 경쟁력 있는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한다. 또 공동브랜드 개발과 업종별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기존 사업들을 규모화시켜 매출을 높이고 일자리를 확충하고자 한다.

현재 대전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을 통해 설립된 4개의 주거복지 자활기업은 올해 안에 광역자활기업을 설립할 예정이다. 올해 창립한 대전자활기업협회와도 연말에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계획이다.

대담, 정리 한성일 제2사회부 부국장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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