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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B뉴스][리포트][단박인터뷰] 대전광역자활센터 ‘일을 통한 복지 실현’
112.☆.162. 102
작성자 : 대전광역자활센터
작성일자 : 2017-11-06 09:08:20 조회 : 239

http://www.cmbdj.co.kr/ab-991-10962

[CMB뉴스][리포트][단박인터뷰] 대전광역자활센터 ‘일을 통한 복지 실현’

 
정치/행정
■CMB 대전방송 뉴스
 
<아나운서>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 가운데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자활사업. 대전에서도 저소득 취약계층의 일자리 확충과 자활지원을 하는 곳이 있는데요. 단박인터뷰, 이번 시간에는 대전광역자활센터 이현수 센터장을 만나봅니다. 보도에 박종찬 기잡니다.
 
<기사>
담당관님, 안녕하십니까?
Q1. 대전광역자활센터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저희 센터는 2014년 6월에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됐고요. 현재는 대전의 5개 자활센터의 40여 개 사업단과 22개 자활기업들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자활 현장에서 경영에 대한 어려움의 고충을 해소해주고, 품질을 인증해주고, 디자인을 개선해주거나 경영에 필요한 판로개척을 지원해주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저희들이 저소득층 취약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렵고,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지만, 스스로 자립을 해야 하는 그런 가정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저희 광역자활센터는 고객들과 자활현장을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로 볼 수 있겠습니다.
 
Q2. ‘자활사업’을 모르는 시청자분들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어떤 일을 자활사업이라고 하는 건가요?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의해서 일을 할 수 있지만, 가난한 분들이 있습니다. 건강하지 못한 사람들은, 정부에서 생계급을 주지만,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일하는 조건으로 정부에서 급여도 주고 창업할 수 있는 준비를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조건부 수급권자나 차상위층에 계신 분들이 본인들이 '나는 그래도 몸은 좀 불편하지만, 일을 할 수 있겠다. 창업하고 싶다.'라는 꿈을 계신 분들은 우리 자활센터에 오셔서 상담하시고,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게 일자리를 배치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 그 당사자들의 일뿐만 아니라 자녀 문제, 가족 문제를 상담을 해줘서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도록 지원도 해주고 있습니다. 자격증이 필요하신 분들께는 특히 운전면허증, 한식 조리사, 도배, 장판 그 외에도 많은 자격증을 따서 창업이나 취업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Q3. 함께 경험을 쌓고 창업하는 만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텐데요. 그렇다면, 대전지역에서 운영되는 자활기업과 생산품에 대해 소개해주시죠. 

대전에는 자활사업은 유흥업 말고는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일들, 자기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들을 잘 찾아드리고 창업할 수 있는 일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현재 제일 많이 하고 있는 것이 식당이나 외식업들이 있고요. 커피숍, 분식점 등 식당업을 다 할 수 있고요. 또, 쿠키 사업 등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체험학습 형태에서 공방의 형태도 있고요, 세차 사업도 있습니다. 최근에 만든 외식 사업의 공유물인 '좋은날엔 국수'라고 하는 전문 국수점이 있습니다. 서구에 있는데,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국수들을 팔고 아주 인기가 많습니다. 그 외에도 우리가 체험학습 공동 브랜드로 해서 대형마트가 복지관이나 문화 센터에 나가서, 저희들이 돈을 받고 체험학습을 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자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4. 네, 더불어서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서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국에 14개 광역자활센터가 있지만, 저희는 대전에 맞게 또 여기 일하러 오신 자활 주민들의 특성에 맞게 일을 하는데, 아무래도 혼자 일을 하는 것 보다는 2~3개 공동으로 함께 협업하는 것이 가장 큰 일입니다. 저희가 올 11월에 지금 준비 중에 있는데, 흔히 얘기해서 집수리가 있습니다. 집수리 인테리어 사업, 주거 복지협동 조합을 저희가 3군데 해쳐서 만들어 가는데, 대전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대전시청으로부터 광역자활기업으로 저희가 직접 승인을 요청한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는 적어도 3~4개 사업단들이 서로 뭉쳐서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고요. 또 대전 22개 자활기업들도 협회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정부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을 갚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일을 하겠지만, 11월 되어서 우리 지역 소외계층이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봉사 활동이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5. 마지막으로, 대전 시민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광역센터를 그동안 도와주시고, 함께해주신 많은 시민분들과 협력단체들이 있습니다. 저희들은 비영리단체고, 사회복지시설이기 때문에 저희들 자체적인 힘만 갖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요. 그동안 대전시립센터 재능나눔 쪽에서 디자인을 무료로 재능나눔을 해주시는 업체들을 소개를 많이 해주시고, 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어려운 분들의 직무교육을 통해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그 외에도 대전과학기술대나 우송대 등에서 대학축제 때 우리 생산품을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서 캠퍼스투어를 하기도 하고, 그밖에도 30명 정도의 재능나눔을 실천하는 프로보노단이 있습니다. 경영학과 출신, 대학강사 등 많은 분들이 오셔서 그들이 갖고 있는 재능들을 저희가 운영하는 점포나 사업단들에 경영 지원에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단도 운영하고 있어서 저희가 만드는 누룽지와 쿠키 등을 만드는 많은 사업단이 있습니다. 이런 사업단을 방문해서 체험하고 먹고, 보고 느끼면서 SNS를 통해 입소문을 많이 내주시고 계십니다. 청소하는 것 보다는 오셔서 먹고, 마시고, 보고, 체험해 느끼는 부분을 이웃들에게 알리는 그런 봉사활동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네, 새로운 희망을 주고, 이웃들의 행복을 되찾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앞으로도 더 노력해주시길 당부 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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