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하여 각 정당 대전시장 후보와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7대 공약 실천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전 사회적경제 발전 7대 공약은 사회적경제 기본 조례 연내 제정, 사회적금융 기금 조성, 민관 협치 거버넌스 조성,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활성화, 공공인프라 시민 개방, 주민 주도 도시재생, 사회적경제 인재양성교육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번 사회적경제 정책 협약식에는 바른미래당 남충희 대전 시장 후보와 정의당 김윤기 후보, 자유한국당 박성효 후보가 참여했다. 대전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협약을 진행하지 못한 허태정 후보 캠프 측과는 추후 정책 협약 재추진 또는 취소를 논의하기로 했고, 최근 시장 선거에 뛰어든 민주평화당 서진희 후보와의 정책 협약을 마지막으로 사회적경제 지방 선거 정책협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사회적경제 당사자 조직인 대전마을기업연합회(회장 김미정),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장능인), 대전자활기업협회(회장 오홍록), 한밭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성훈), 한밭협동조합연합회(회장 김용준)와 지원기관인 마을과복지연구소, 사회적경제연구원, 대전광역자활센터, 사회적경제활성화대전네트워크로 구성된 자발적 네트워크로,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공통 공약 제안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학술 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