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자활센터와 노사발전재단 충청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취업지원과 교육사업을 위한 상호 협약 체결 후 2년간 공동으로 이번 교육과정을 무료로 개설해 왔다.
올해로 3회째 개설된 이 교육과정에는 중·장년기 생애주기의 다양한 직업 세계와 구직정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 등 취업준비에 필요한 내용이 알차게 구성돼 교육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과 자활을 위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의 기회가 많아야 한다”며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건강하고 당당한 경제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노사발전재단의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활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이 일을 통해 자립하고 자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지원해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대전에는 5개구 지역자활센터(동구, 중구, 서구, 유성, 대덕구)와 지역자활센터를 지원하는 대전광역자활센터가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