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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기 자활서포터즈 8월활동(장다혜)

219.☆.208. 62

작성자 : 장다혜

작성일자 : 2016-08-30 14:13:57 조회 : 472

http://blog.naver.com/chocod0319/220796773922

안녕하세요~
대전광역자활센터 희망서포터즈 장다혜입니다.

얼마전에 여행 포스팅을 했는데, 확실히 여행포스팅은 조회수가 많더라구요
희망서포터즈 포스팅도 그만큼 관심을 가지실 수 있게 노력해야할 것 같아요

지난 7월 체험활동을 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벌써 8월 체험활동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체험은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유성지역자활센터의 '단미공방'이라는 곳이였죠?
이번 체험은 단미공방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행복자연나라'라는 곳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행복자연나라'는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노은 화훼단지에 위치한 체험 공방인데요.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기는 하지만, 서구지역자활센터의 자활기업이랍니다.

이 곳은 대전지역 자활센터중에 유일하게 '식물'을 이용한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곳이에요.
노은 화훼단지에 있는 가게들과 섞여있어서 다육식물을 파는 일반 가게와 구별하기 쉽지 않답니다.

행복자연나라에서 하고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이렇게나 많아요!
이 프로그램들 중 저희 희망서포터즈가 체험해본 활동은 냅킨으로 만드는 '부채공예'와 '허브다육화분만들기'였습니다.

먼저 화분공예를 먼저 시작했는데요.

화분공예는 잿소칠을 한 화분에 원하는 무늬가 있는 냅킨을 붙이는 방법으로 진행된답니다.

이렇게 잿소칠을 해놓은 화분을 준비해주신답니다.
자신의 화분을 받으면, 화분에 붙일 냅킨을 골라주어야해요.

제가 고른 냅킨은 푸른색 꽃이 풍성한 무늬였어요.
냅킨은 잿소칠을 한 부분에만 붙일 수 있으니깐, 잿소칠한 부분을 고려해서 잘라주어야 합니다.

냅킨을 자를 때는 가위나 칼을 이용하기 보다는 손으로 조금씩 잘라 자연스러운 모양이 나도록 하는게 훨씬 예쁘답니다!

그리고, 자신이 냅킨을 붙일 부분에 목공용 풀을 얇게 펴 발라 주면 준비 끝!

다음은 냅킨을 붙이는 단계입니다.
아주 조심스럽고, 꼼꼼하게 해야한답니다.

대충 손으로 위치를 잡아준 다음,
물티슈를 이용해 꼼꼼하게 꾹꾹 눌러주면 자연스럽게 밀착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에요.

짜잔~ 잘붙였죠?
사실 왼쪽 아랫쪽을 잘못 문질러서 냅킨이 벗겨졌는데, 원래 있던 무늬인듯 자연스럽죠?ㅎㅎ

이렇게 다 붙이고 목공풀이 마르고 나면,
물이 닿아도 냅킨이 젖지 않도록 왁스로 코팅을 해줍니다.

이렇게 완성된 화분에 예쁜 다육식물을 심어주면 진짜 완성이랍니다.

이렇게 많은 종류의 다육식물과 허브를 준비해주셨는데,
저는 '흙토이'라는 귀여운 다육이를 골랐답니다.

이렇게 다육이를 고르고 난 뒤, 자신의 화분에 흙을 70%정도 담아주고, 다육식물을 옮겨 담아 심어줍니다.

화분 위에 자갈까지 깔아주면 정말 완성!

단순한 모양의 다육이와 화려한 꽃무늬 화분이 잘어울리죠?

이렇게 첫번째 체험이 끝났습니다.

두번째 체험활동은 똑같이 냅킨을 활용해 만드는 부채만들기랍니다.

부채에 넣은 냅킨 무늬는 꽃보다는 귀여운 캐릭터로 선택했어요.

캐릭터는 찢기보다는 가위로 자르는게 깔끔할 것 같아 가위로 잘라 붙이는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공예방법은 위의 화분공예와 똑같은 방법으로 이루어진답니다.

자르고,

붙이고,

칠해주면,

완성!

정말 간단하죠?!

저의 체험을 도와주신 선생님과 서포터즈들과 한컷!

체험이 끝난 후에는 농원에 있는 허브와 다육식물을 구경했답니다.

사실, 요즘 폭염이 이어져서 허브가 시들시들하다고 해요. 대신 다육이들은 쑥쑥 커서 너무 예뻤답니다.

이 곳에 있는 식물 중에 가장 신기했던 꽃!

좀 희한하게 생겼죠?
꽃봉오리가 뒤집어져서 피어난다고 해요.
마치 손목시계가 떠오르지 않나요? 그래서 지어진 이름이 바로 시계꽃!

이렇게 농원 구경까지 끝내고 8월 체험활동이 끝났습니다.

그럼 저는 9월, 대덕지역자활센터 체험활동으로 돌아올게요~
모두 안녕~

제목	작성자	등록일자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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